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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건의 내막] ‘진보 판사’ 최유정은 어떻게 ‘괴물’이 됐나
한때 진보 성향 판사 모임 ‘우리법연구회’ 활동한 데다 감수성도 깊어… 1000억원대 투자사기범 법률 대리하면서 걷잡을 수 없는 탐욕의 수렁에 빠져부장판사 출신 최유정 변호사(작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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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유문수 엠비아이 회장] 20년 기술개발의 공든 탑 4000억원대 수출 쾌거로
변속기 전문 벤처기업 엠비아이가 큰 일을 냈다. 중국의 유명 전기 오토바이 업체와 수 천억원대 수출 계약을 따낸 것이다. 지방의 작은 벤처기업이 거둔 이같은 성과는 20여 년 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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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공유 경제' 상징 우버(UBER)…미국에서 운전기사에 거액 배상 위기
‘공유 경제’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자동차 공유서비스 ‘우버’(UBER)가 미국에서 집단 소송에 휘말려 8500억원이 넘는 금액을 배상해야 할 위기에 처했다. 지난 7년간 미국 메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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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리콜…일본 에어백 업체 다카타, 최소 3500만대 추가 리콜
일본 에어백 제조업체 다카타가 추가 리콜 계획을 발표한다.월스트리트저널(WSJ)은 3일(현지시간) “미국 도로교통안전청(NHTSA)과 다카타가 추가 리콜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”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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샌프란 시의회,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345만달러 합의안 수용
아시아나항공 소속 항공기(편명 OZ 214)는 2013년 7월 6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착륙하던 중 방파제를 들이받고 활주로에 충돌했다. 이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약 200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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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학상 받은 소설가, 유엔 근무 때 허점 간파 ‘검은돈’ 중개
파나마의 변호사 라몬 폰세카 모라가 지난 4일(현지시간) 파나마 TV 방송국을 나서고 있다. 그가 운영하는 로펌 ‘모색 폰세카’는 검은돈의 국제 거래를 중개하는 회사로 알려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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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우자 불륜 상대 겨냥 잇단 소송…법원 “위자료 1000만~3000만원”
지난해 말 부산지법은 ‘밸런타인데이’만 오면 출장 간다며 집을 나선 유부남의 여자친구에게 2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선고했다. 그 유부남의 부인이 낸 소송에서다.지난달 대전지법 홍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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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1만 7천달러 주고 해킹 풀었다"…할리우드 장로병원 정상화 밝혀
해커의 공격을 받은 할리우드장로병원이 합의금을 주고 병원 운영을 정상화시켰다.병원 측은 17일 오후 홈페이지에 올린 보도자료에서 해커들이 요구한 금액은 비트코인 40개(1만70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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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리우드장로병원 전산망 해킹…"360만 달러주면 해결" 용의자
지난주 LA에 있는 할리우드장로병원 내부전산망이 해킹당해 환자 진료에 차질을 빚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.16일 현재 병원 측은 해킹에 관한 정확한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어 현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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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험사기 한인조직 적발…관리책 서모씨, 변호사들 고용 '작전'
LA카운티검찰이 수사중인 `자동차보험사기 한인 조직`에 연루된 LA한인타운내 `S` 척추교정병원. [폭스뉴스 방송 캡쳐]LA한인타운을 중심으로 연간 3600만 달러에 달하는 보험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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볼티모어시, '그레이 사망 사건' 유족에게 640만달러 배상
볼티모어 폭동 [사진 중앙포토] 지난 4월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척추 부상을 입고 일주일만에 숨진 흑인 청년 프레디 그레이에 대해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시 당국이 6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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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물로 본 ‘금주의 경제’] 아라미드 수출길 연 이웅열 코오롱 회장
중앙포토 이웅열(59·사진) 코오롱그룹 회장이 6년을 끌어온 아라미드 섬유 소송전에 종지부를 찍었다. 코오롱은 2009년부터 미국의 화학기업 듀폰과 벌여온 영업비밀 관련 민사소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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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형 투자은행으로 가는 길
미국발 금융위기가 세계를 뒤흔든 이후 7년의 세월이 흘렀다. 그 진앙 격인 뉴욕 월가의 투자은행들은 그간 끊임없는 법적 송사 및 이에 따른 거액의 합의금을 지불하는 등 우여곡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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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포커스]김치에 거미·파리·개미 넣고 하는 말이…
마트에서 구입한 김치에 거미·파리·개미 등 벌레를 넣고 보상금을 요구한 '연인 블랙컨슈머'가 지난달 29일 붙잡혔다. 이들은 5개월 동안 300여 개 업체를 협박해 3500만 원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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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천안 종합병원 원정' 끝날까 아산 시민들 재개원 기대
최근 경매를 통해 새 주인을 찾은 한사랑아산병원. 지난해 경영난과 내부 갈등으로 파산해 1년 넘게 방치돼 왔다. 사진=채원상 기자 응급진료시설을 갖춘 병원이 아산 지역에 언제 다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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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8조원 … 벌금 관리도 경영이다
BCG 뷔르크너 회장글로벌 기업들이 떨고 있다. 벌금이나 배상금이 수십억 달러를 훌쩍 넘는 일이 잦아져서다. 미국 금융그룹 JP모건체이스는 올해 물어줘야 할 돈만 175억 달러(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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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힘들어도 웃고 살았는데 … 가족을 다 잃은 셈”
지난해 7월 수원시 서둔동의 편의점 앞에서 아들을 잃은 김모씨가 밖을 보고 있다. 사고 이후 혼자 살고 있는 김씨는 “넉넉하진 않았어도 가족들이 모여 지냈던 그때가 그립다”고 말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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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힘들어도 웃고 살았는데 … 가족을 다 잃은 셈”
지난해 7월 수원시 서둔동의 편의점 앞에서 아들을 잃은 김모씨가 밖을 보고 있다. 사고 이후 혼자 살고 있는 김씨는 “넉넉하진 않았어도 가족들이 모여 지냈던 그때가 그립다”고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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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프로포지션 65' 모르면 비즈니스 낭패
프로포지션 65 규정을 몰라 피해를 보는 한인업체가 최근까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홍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. 프로포지션 65는 1986년 가주 주민투표에서 통과된 법안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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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집트 비군사 분야 돈줄 끊으려는 미국
미국이 이집트에 대해 재정 원조 중단 절차에 착수했다. 이집트 정부에 대한 직접 지원을 포함해 공무원·교원 교육프로그램 등 경제분야에 지원되는 연간 2억5000만 달러(약 28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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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조 8000억원 중 887억원 환수 … 공무원 아니라 ‘전두환 법’ 적용 예외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김우중(77) 전 대우그룹 회장은 올 들어 활발하게 대외활동을 펼쳤다. 베트남에서 시작한 ‘글로벌 YBM(영 비즈니스 매니저)’이라는 이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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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조 8000억원 중 887억원 환수 … 공무원 아니라 ‘전두환 법’ 적용 예외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김우중(77) 전 대우그룹 회장은 올 들어 활발하게 대외활동을 펼쳤다. 베트남에서 시작한 ‘글로벌 YBM(영 비즈니스 매니저)’이라는 이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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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조 8000억원 중 887억원 환수 … 공무원 아니라 ‘전두환 법’ 적용 예외
관련기사 “거제시 일대 부동산 1~2년 전 집중적으로 매매” 베트남 부동산 사업으로 수백억 이익 작년 국내로 유입, 세금 수십억 추징 김우중(77) 전 대우그룹 회장은 올 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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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임신했다" 50억 받아낸 내연녀 … 공갈죄 될까
1000억원대 자산가로 알려진 중소기업 회장 A씨(65)는 2004년 한 등산모임에서 B씨(46·여)를 처음 만났다. 두 사람은 곧 내연 관계로 발전했다. 3년여 동안 한 달에 한